소외계층→취약계층
‘취약계층’은 사실상 표준 행정 용어로 자리를 잡았다. 17개 광역자치단체 전 지역에서 '소외계층'보다 사용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2025년 1년 동안 17개 광역자치단체가 배포한 보도자료 51,391건을 대상으로 차별 표현 사용 실태를 1차로 조사한 다음, 그중에서도 사용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7개 차별 표현쌍을 선정하여 사용빈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포용(권장) 표현 중에는 저출생·유아차·취약계층·노숙인의 사용이 우세한 것으로, 차별(관행) 표현 중에는 노인·경력단절여성·미혼의 사용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7개 차별 표현쌍의 전체 사용량을 살펴본 결과, 포용 우세 표현은 4개로, 차별 우세 표현은 3개로 나타났다.
저출생 · 유아차 · 취약계층 · 노숙인
‘취약계층’은 사실상 표준 행정 용어로 자리를 잡았다. 17개 광역자치단체 전 지역에서 '소외계층'보다 사용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저출생’은 경북에서 전환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고, 서울·인천·충북 등에서도 사용빈도가 우세하다.
‘노숙인’은 사실상 표준 행정 용어로 자리를 잡았다. 경북을 제외한 167개 광역자치단체 전 지역에서 ‘노숙자’보다 사용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유아차’는 서울에서 전환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고, 대구·세종·인천에서 일부 사용되고 있지만 아직 사용량이 많지 않아 지역 간 차이를 비교하기 어렵다.
노인 · 경력단절여성 · 미혼
‘노인’은 서울과 세종에서 약세를 보이지만, 여전히 부산과 경기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경력단절여성’은 충북과 경남에서 약세를 보이지만 서울을 비롯해 대부분의 지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혼’은 대체로 거의 모든 지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분석에 사용한 기관별 집계값을 그대로 확인할 수 있다. 검색창에서 지자체명을 입력하면 해당 행만 볼 수도 있다.
| 지방자치단체 | 노인 | 어르신 | 저출산 | 저출생 | 유모차 | 유아차 | 소외계층 | 취약계층 | 경력단절여성 | 경력보유여성 | 노숙자 | 노숙인 | 미혼 | 비혼 | 포용 비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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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탭을 선택하면 전체 종합 또는 7개 차별 표현쌍의 지역별 사용량을 비교할 수 있다.
이 순위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보도자료 배포량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보도자료 1,000건당 포용 표현 사용 횟수를 계산한 결과이다. 지역별 차이에서는 실제 사용 규모를 보여주고, 지자체 종합 평가에서는 같은 양의 보도자료를 배포했을 때 포용 표현을 얼마나 자주 사용하는지를 비교하였다.
노숙인·취약계층·저출생은 다수 지역에서 포용적 표현이 이미 우세하지만, 유아차와 경력보유여성은 특정 지역이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미혼–비혼 역시 비혼의 사용이 아직 적어 관행적 표현이 우세한 단계다. 따라서 전체 비율뿐 아니라 표현쌍별·지역별 변화 방향을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하다.
전국 공통 목록만 제시하기보다 각 기관에서 실제로 자주 사용하는 관행 표현을 찾아 우선 개선 목록을 만든다.
법률의 명칭이나 지자체의 정책·사업명을 정할 때부터 포용적인 용어를 사용하면 보도자료와 행정 현장에 같은 표현이 반복적으로 확산되어 정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
2025년을 기준점으로 삼아 2026년 이후 같은 표현쌍을 반복 측정하면 포용적 표현의 정착 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 이 보고서를 인용할 때에는 다음과 같이 참고문헌에 표기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