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상명대 어느학생
작성일 2019-11-05 (화) 10:11
ㆍ추천: 0  ㆍ조회: 27      
한번쯤 생각해볼 이야기.
(TMI) 제겐 말장난을 잘 치는 친구가 있는데요, 그 친구와 전화로 연락을 할 때면
이따금 이러한 이야기를 주고받곤 합니다
"여보세요?"
"여보 (부부가서로를 부를때의 호칭) 아닌데요."
예전엔 단순한 말장난이라 생각했지만 최근 이런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1. '여보세요'의 기원은 무엇일까? 왜 '여보세요?'라고 하게되었을까?
국립 국어원에 따르면
"'여보세요'는 '주로 자기보다 나이가 어리거나 지위가 낮은 누군가를 부르거나 주의를 집중시킬 때 하는 말'인 감탄사 '여'와 '보다'의 명령형인 '보세요'가 결합한 구성이나, 관습적으로 그 의미가 굳어져 '전화를 할 때 상대편을 부르는 말'로 쓰입니다 "
(출처: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138488)
라고합니다. 여-보세요가 어째서 관습적으로 굳어져 전화할 때 상대편을 부르는 말이 되었는지는
찾지 못했습니다..

2. 1과 연관을 지어보았을 때 현대사회에서 '여보세요'라고 하는 것은 괜찮을까?

'여보세요'의 '여'를 생각해 볼 때 항상 우리가 전화를 할때 우리보다 낮은사람에게 전화하지는 않으며
또한, 인위적으로 상대를 하대하는 행위는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또한 '여보세요'자체가 '여봐라', 즉 여기를 보아라, 나를 주목해라 라는 뜻의 의역임으로 일반적으로
1:1통화인 상황에서 '여보세요'는 맞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여보세요'같은 말보다는 단순하게 인삿말을 주고받으면 되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혹은 상대에게 실례가 될 수도 있기에 실례합니다, 등등..
충분히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을 하대하는 뜻의 '여보세요'가 고착화되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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